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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금) 오늘, 서울시] 분리배출 실천 확산 위한 '파봉 캠페인' 전개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5.08 08:54
수정 2026.05.08 08:55

파봉 캠페인에 1000세대 이상 25개 단지 참여

2026년 돌봄서비스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선정기관 확정

공공 급속충전 요금 인하, 봄철·가을철 전력 수요 분산 목적

'파봉 캠페인' 현장 모습. ⓒ서울시
1. 市, 향후 자원순환 정책 설계에 캠페인 결과 활용 계획


서울시는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종량제봉투 파봉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파봉 캠페인에 참여하는 단지는 1000세대 이상 25개 단지이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평소 종량제봉투 파봉 활동을 진행하는 성상조사원이 입주민을 보조해 파봉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류를 통해 혼입 실태를 확인·공유하고, 주요 혼입사례를 기반으로 올바른 배출 기준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


지난달 말 시작한 파봉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9개 단지가 참여했으며, 현장 체험 결과 재활용품 분류만으로도 종량제봉투가 약 30% 감량되는 성과가 나타났다고 서울시 측은 설명했다.


현장에서 분류된 재활용폐기물 중 비닐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플라스틱류와 음식물류 등이 주요 혼입물로 확인됐다.


시는 폐기물 종류별 혼입률 등 캠페인 결과를 토대로 향후 배출원·품목별 특성을 반영한 자원순환 정책 설계에 활용할 계획이다.


2. 서울시복지재단, 돌봄 현장에 AI·로봇 도입


서울시복지재단은 돌봄서비스 현장의 어려움을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2026년 돌봄서비스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의 선정기관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돌봄 인력 부족 등으로 증가하는 현장의 부담을 완화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돌봄서비스 품질 향상에 목적을 둔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2026년 돌봄서비스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공모에는 총 40개 기관이 접수했다. 재단 측은 공정하고 면밀한 심의를 거쳐 최종 6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욕창 예방 및 자세변환 지원 ▲낙상 예방을 위한 AI 모니터링 ▲이승(이동) 보조 ▲배설 케어 등 돌봄 현장의 핵심 부담 영역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선정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보조기기 도입 및 활용 ▲기관 운영 디지털 전환 컨설팅 ▲고난도 돌봄 대상자 맞춤형 디지털 돌봄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돌봄 종사자의 신체적 부담 완화, 돌봄 대상자의 안전 및 건강관리 강화, 기관 운영 효율성 향상 등 실질적인 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3. 서울시, 공공 급속충전 요금 인하…주말 낮 전기차 충전 시 최대 15% 절약


서울시는 오는 9일부터 시에서 직접 설치해 운영 중인 충전기의 요금을 최대 15%가량 인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봄철·가을철 낮 시간대 전력 수요를 분산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요금 할인 대상은 서울시를 비롯한 기후부, 한국전력공사 등이 설치한 공용 급속충전기 1419기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간은 봄철(3월~5월)과 가을철(9월~10월)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1시~오후 2시다.


서울시가 설치한 공공 급속충전기를 기준으로 월 4회 해당 시간대에 충전할 경우 한 달에 약 15% 정도 충전비가 절감된다.


일부 민간 충전사업자도 이번 요금 인하 정책에 동참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향후 더 많은 민간 보조사업자의 참여를 유도해 시민들이 어디서나 저렴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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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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