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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종전 조건 받아들이면 봉쇄 즉시 해제"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5.07 00:31
수정 2026.05.07 01:3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일 미 마이애미로 향하기 위해 플로리다주 팜비치 국제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에 탑승하며 주먹을 치켜들고 있다. ⓒ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종전 조건을 받아들이면 즉시 봉쇄를 풀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종전 조건에 합의한다면 우리는 ‘장엄한 분노’(Epic Fury) 군사작전을 종료할 것”이라며 “그리고 매우 효과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봉쇄 작전을 해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만일 이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폭격은 다시 시작될 것이다”며 “그 공격은 슬프게도 더 높은 수준과 강도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이 14개 항목의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백악관은 몇 가지 핵심 사항에 대한 이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아마 48시간 내로 답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포스트(NP)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해당 보도에 대해 “모두 우리가 종전에 합의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너무 먼 이야기”라며 “평화 협상이 열릴 것이라는 관측은 너무 이르다”고 일축했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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