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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부 장관 “부실시공 용납할 수 없어…건설자재 수급 적극 지원”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05.04 17:58
수정 2026.05.04 17:58

4일 세종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국토교통부

중동전쟁 여파로 원자재값 상승 및 수급 불안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불량자재 사용 등 건설현장 부실시공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실태 점검에 나섰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날 세종특별자치시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자재 수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김 장관은 불량자재 사용여부와 시공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공사기간 준수를 이유로 안전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당부했다.


자재 수급 상황과 공정 계획 등을 살핀 김 장관은 “중동정세 불안 등으로 공급망 위기는 건설업계 전반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이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건설현장 비상경제 TF를 통해 주요 건설자재의 원활한 수급은 더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자재 수급이 어렵다는 이유로 규격 미달 제품을 사용하거나 시공절차를 건너뛰는 등 부실시공은 용납할 수 없다”며 “안전 및 품질 확보는 건설산업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소규모 현장을 포함한 전국 3만개 건설현장 대상 저인망식 현장점검, 공사관계자 대상 교육·컨설팅 등 관계기관과 입체적인 건설현장 안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달 중 5개 지방국토관리청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6개 공공기관과 전국 건설현장 안전·품질관리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불량자재 사용, 안전관리계획 미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건설업계와 원팀이 돼 건설자재의 원활한 수급과 현장 안전확보를 위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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