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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5.04 08:53
수정 2026.05.04 08:55

'국제감축사업 공동개발' 추진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달 30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매립지 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국제감축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중부발전은 지난 달 30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매립지 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NDC 달성을 위해 공공부문의 주도적 역할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에너지 공기업과 매립지 전문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실질적인 국제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은 그동안 쌓아온 글로벌 에너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국제감축사업의 투자와 배출권 구매 검토를 전담한다. 매립지관리공사는 세계적 수준의 자원순환 기술력을 투입해 해외 매립 시설의 기술적 타당성과 사업성을 정밀하게 진단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매립가스 발전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는 파리기후체제(PACM)에서 그 효과를 인정받은 대표적인 온실가스 감축방법론이다. 현재 몽골, 파나마, 가나 등 세계 17개국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매립지관리공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중부발전의 독보적인 발전 시설 운영 노하우를 접목함으로써 양 기관은 탄소배출권의 안정적인 확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협력은 단순히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발도상국의 열악한 매립지 환경과 자원순환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부발전은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ESG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공기업의 위상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의 글로벌 사업 역량과 매립지관리공사의 기술력이 결합해 독보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시장을 선도하는 강력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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