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니어, '절친' 정용진 회장 부인 공연 참석…MAGA 모자 사인
입력 2026.04.29 20:13
수정 2026.04.29 23:42
방한 일정 중 콘서트 방문…정용진과 재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29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부인 한지희 씨의 데뷔 앨범 발매 콘서트가 열린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29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부인 한지희 씨의 데뷔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찾았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한지희 도이치 그라모폰 앨범 발매 콘서트’를 관람했다.
정 회장은 공연에 앞서 오후 6시 40분께 콘서트홀 로비에서 트럼프 주니어 일행을 직접 맞이했다. 두 사람은 웃는 얼굴로 악수를 나눈 뒤 가벼운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눴고, 트럼프 주니어의 연인 베니타 앤더슨과도 인사를 주고받았다.
이날 자리에서는 ‘트럼프’(TRUMP)라는 문구가 적힌 빨간색 모자, 이른바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가 등장하기도 했다. 한 참석자가 건넨 모자에 트럼프 주니어가 직접 사인을 한 뒤 돌려주는 장면도 연출됐다.
두 사람은 평소 각별한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 회장은 지난해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부인 한 씨와 함께 참석했으며,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에 위치한 마러라고 리조트에 초청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