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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 1분기 영업이익 1089억원…전분기 대비 96.2% 증가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입력 2026.04.29 15:47
수정 2026.04.29 15:47

호르무즈 봉쇄 반사효과…자원 시황 강세

LX인터내셔널 CI.ⓒ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은 올해 1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 4조 2113억원, 영업이익 108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8% 감소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96.2% 증가하며 수익성 회복세를 보였다. 인도네시아 등 주요 자원 부존국의 공급 조절 정책 및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자원 시황 강세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자원 부문과 트레이딩 부문의 실적 회복이 전사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게 회사 측 설명이다. AKP 니켈 광산, 팜 농장 등 주요 자산의 생산량 및 판매량을 판가 상승 환경에서 적극적으로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다. 주요 트레이딩 품목 역시 시황 상승과 함께 판매량이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물류 부문은 기업 고객의 물류 운영 전반을 대행하는 계약물류(CL) 사업에서 수익성을 챙겼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자원 및 물류 시황 변동성 확대라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핵심 자산 운영 효율화와 안정적인 현금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며 “니켈·보크사이트·구리 등 미래 유망 광물에 대한 투자, 신시장 발굴 및 신사업 확대, 에너지인프라·전력솔루션 등 신성장 분야 진출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전환을 가속화하고,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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