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강버스 탑승객, 7만명 돌파…운항 시작 후 월간 최다 기록
입력 2026.04.29 13:35
수정 2026.04.29 13:36
市, 부대시설 수익 증가 방안 등 수익성 개선 방안 검토 나서
국제정원박람회 맞아 서울숲 임시선착장 내달 20일부터 운영
한강버스 ⓒ서울시
4월 한강버스 탑승객이 7만명을 넘어서며 운항 시작 후 월간 최다 탑승객 기록을 달성했다.
서울시는 이달 1일부터 27일까지 약 한 달간 7만552명이 한강버스에 탑승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본격적인 나들이 계절을 맞아 한강버스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 주말(25일~26일) 총 탑승객은 1만247명으로 4월 첫 주말(4~5일) 탑승객이었던 8897명 대비 약 15.2% 늘었다.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한 지난 달 탑승객은 6만2491명을 기록했고 지난해 11월에는 4만2952명이 한강버스에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탑승객 증가 따라 카페, 치킨펍, 편의점 등 부대시설 수익 증가 방안과 향후 광고·이벤트 확대 등 수익성 개선 방안 검토에 나섰다.
한편,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서울숲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간에 맞춰 같은 달 20일부터 서울숲 인근에 임시선착장을 운영한다고 함께 밝혔다. 아울러 여의도선착장과 서울숲 임시선착장를 잇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특별직항 노선을 신설할 예정이다.
서울숲 임시선착장은 그동안 서울시 관용 선박들만 이용하던 곳이었다. 시는 서울숲 임시선착장을 일반 시민에게 개방해 서울숲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선착장과 서울숲을 연계한 정원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성수구름다리 등 시설 개선과 보행로 정비를 통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버스가 월간 최대 이용객을 기록하며 일상 교통과 관광 수요를 동시에 충족하는 수상 교통수단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강버스 정식운항 개시 후 월별 탑승객 현황. ⓒ서울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