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IPO 줄고 유상증자 늘었다
입력 2026.04.29 09:43
수정 2026.04.29 09:43
금감원 기업 직접금융 조달실적
회사채 3개월 연속 순상환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3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주식 공모(모집) 발행실적은 총 16건, 4402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지난달 기업공개(IPO) 규모는 줄고 유상증자 규모는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3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주식 공모(모집) 발행실적은 총 16건, 440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7건, 3,415억원) 대비 987억원(28.9%) 증가한 규모다.
IPO 실적은 2104억원(9건)으로 전월 2908억원(3건) 대비 건수는 6건 증가하고 금액은 27.6% 줄었다.
건수 증가에도 금액이 감소한 것은 전달 대형 IPO로 주목받았던 케이뱅크의 코스피 상장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IPO 9건은 모두 코스닥시장 상장으로, 이 가운데 3건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상장으로 분류됐다.
유상증자 실적은 2298억원으로 전월 대비 353.3% 증가했다.
회사채 발행실적은 19조5430억원으로 전월(18조982억원) 대비 6348억원(3.4%) 증가했다.
지난달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747조3152억원으로 전월(748조4481억원)보다 0.2%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4490억원이 순상환됐다. 발행 실적은 4조7810억원으로 전월(5조1137억원)보다 6.5% 줄었다.
올해 1월부터 3개월 연속 순상환 기조가 이어진 셈이다.
반면, 기업어음(CP) 발행금액은 46조7698억원으로 전월(37조8559억원)보다 23.5% 불어났다.
단기사채는 153조7040억원으로 전월(121조7163억원)보다 26.3% 늘었다.
금융채는 전월 대비 0.6% 늘어난 13조4424억원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자산유동화증권(ABS)은 208.7% 증가한 1조3196억원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