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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에너지 위기 대응 ‘물 절약 실천 운동’ 추진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4.29 07:17
수정 2026.04.29 07:18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

물 절약 통한 전력 절감·온실가스 감축 효과 기대

시흥시청전경ⓒ시흥시제공


시흥시가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수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물 절약 운동에 나선다.


시흥시는 중동 전쟁 장기화 등으로 에너지 수급 불안과 유가 상승 우려가 커짐에 따라 ‘범시민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물 절약이 곧 에너지 절약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을 확산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절약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수돗물은 취수부터 정수, 공급, 하수 처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상당한 전력과 에너지가 소요되는 자원이다.

이에 따라 생활 속 물 사용을 줄이면 전력 소비 감소와 온실가스 감축 효과로 이어져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흥시는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법’을 주제로 양치 시 컵 사용, 설거지 시 물 받아쓰기, 샤워 시간 1~2분 줄이기, 절수형 기기 사용 등 시민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 동 반상회 자료 배포를 비롯해 맑은물사업소 누리집과 블로그, 엘리베이터 광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드뉴스, 공공화장실 스티커, 청사 현수막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장종민 시흥시 맑은물사업소장은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자원 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가정과 직장에서의 작은 물 절약 실천이 에너지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으로 이어지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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