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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MVP 실바, GS칼텍스와 재계약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4.24 10:12
수정 2026.04.24 10:12

GS칼텍스와 재계약을 체결한 실바. ⓒ GS칼텍스

2025-26시즌 V리그 MVP에 빛나는 지젤 실바가 원 소속팀 GS칼텍스에 남는다.


GS칼텍스는 실바와 재계약에 성공하며 2026-27시즌에도 동행을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통해 전체 6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은 실바는 데뷔 시즌인 2023-24시즌부터 V리그 최고의 선수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해당 시즌 36경기 131세트에 출전해 득점 1위(1005득점), 공격 종합 1위(46.80%), 서브 1위(0.359)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2024-25시즌에도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맹활약했다.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리더십과 승부욕을 발휘하며 32경기 124세트에 출전, 득점 1위(1008득점), 공격 종합 3위(45.77%), 서브 1위(0.484)를 기록했다.


2025-26시즌 역시 실바의 존재감은 압도적이었다. 36경기 139세트에 출전해 득점 1위(1083득점), 공격 종합 1위(47.33%), 서브 2위(0.309)를 기록했으며, V리그 최초로 3시즌 연속 1000득점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라운드 MVP 3회(1R·5R·6R), 정규리그 MVP, 챔피언결정전 MVP를 석권하며 팀 우승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실바는 GS칼텍스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팀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GS칼텍스 실바는 “GS칼텍스와 다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훌륭한 동료들과 다시 한 팀으로 뛰게 되어 기쁘고, 서로를 믿고 하나로 뭉쳐 지난 시즌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며 “항상 큰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 시즌에도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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