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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지방 주도 성장 핵심은 인재…부처 간 칸막이 넘어야"

김은지 기자 (kimej@dailian.co.kr)
입력 2026.04.24 09:49
수정 2026.04.24 09:50

집중 지원 거점 국립대 3곳 선정 중요성 강조

"교육과 연구, 지역 성장엔진과 연계돼야"

김민석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시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 과제로 '지역인재 양성'을 꼽고, 부처 간 협력을 통한 통합적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김민석 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의 국토공간 대전환 프로젝트가 시작돼 대한민국 지역·산업·인재를 새롭게 디자인할 과제들이 추진 중이다. 지방 주도 성장의 핵심은 인재"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교육부가 지난주에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방안을 발표했다"며 "성장엔진과 인공지능(AI) 분야를 중심으로 해서 거점 국립대를 지역교육·산업·연구의 허브로 디자인하고, 그것을 통해서 균형 성장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이어 "그렇지만 이것은 대학이 예산을 투입하는 것 만으로 볼 수는 없고, 산업·일자리·주거 등 국토공간 대전환의 핵심 과제들이 톱니바퀴처럼 함께 맞물려 돌아갈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가 지역의 성장엔진과 연계돼야 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인프라 구축, 기업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생태계 구축의 큰 그림이 잘 그려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선적으로 확정하기로 한 집중지원 대상 거점 국립대 3곳의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 과정부터 관계부처가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고 했다.


김 총리는 "오늘 관계부처가 한자리에 모여서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균형 성장 실현에 정부의 의지를 표명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넘는 그러한 논의를 추진하겠다"며 "인재가 지역에서 교육을 받고 연구하고 취업하고 정착하는 선순환을 통해서 지역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부를 포함한 모든 부처가 전력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은지 기자 (kime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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