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마트서울맵' 고도화…정책정보, 지도 통해 본다
입력 2026.04.16 17:01
수정 2026.04.16 17:02
생활형 정책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단 계획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정착 목표
스마트서울맵 활용 사진. ⓒ서울시
서울시는 복잡한 정책 정보를 시민이 지도위에서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온라인 지도 서비스 '스마트서울맵'을 고도화해 차세대 도시생활지도와 대화형 인구-정책지도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스마트서울맵을 단순 위치 안내를 넘어 데이터 기반 정책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생활형 정책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도시생활지도는 그동안 텍스트나 숫자로 제공되던 정책 정보를 색상과 크기로 시각화해 지도 위에 표현함으로써, 시민이 별도의 해석 없이도 정책 현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함께 공개된 대화형 인구-정책지도는 정책 수요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능이다. 특히 0세~17세 학령인구를 50m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가 시민 편의뿐 아니라 행정 내부의 정책 설계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그동안 분산된 데이터에 의존하던 정책 수립을 넘어, 공간정보와 결합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지난 1월부터 공개된 '가로수 트리맵'도 차세대 스마트서울맵의 주요 서비스로 제공된다. 29만 그루에 이르는 서울 전역의 가로수의 위치와 수종, 높이 등 생육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스마트서울맵은 이제 단순한 디지털 지도를 넘어 시민과 정책을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 데이터를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제공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