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노블, 생성형 AI 시대 ‘GEO’ 기술력 국제 학술무대서 인정받아
입력 2026.04.15 17:25
수정 2026.04.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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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노블(Designovel)은 자사가 참여한 생성형 AI 관련 산학협력 연구가 ACM CHI 2026에 채택돼, 2026년 4월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표됐다.
CHI(Conference on Human Factors in Computing Systems)는 ACM(국제 컴퓨팅 기계 학회)이 주관하는 HCI 분야 국제 학술대회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일부 연구가 발표된다. 이번 연구는 광운대학교 정보융합학부 박규동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되었으며, 산업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바탕으로 이를 일반화된 방법론으로 확장한 실증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의 핵심은 생성형 AI가 응답을 생성하는 내부 과정을 인간 중심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를 이해하고 개입할 수 있는 구조로 정립한 데 있다. 연구진은 LLM(대규모 언어 모델)의 해석 가능성(interpretability)을 인간의 탐색과 판단 과정으로 재구성한 5단계 프레임워크를 제안했으며, 이를 통해 모델 내부 표현의 형성 방식과 영향 경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실험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LLM은 왜 특정 정보를 더 우선적으로 반영하는가"라는 산업 현장의 질문에 대해, 단순 결과 분석을 넘어 모델 내부 판단 구조를 직접 추적하고 개입할 수 있는 접근을 제시했다. 이는 생성형 AI를 단순 분석 대상이 아닌, 내부 작동을 이해하고 조정 가능한 시스템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디자이노블이 주력하는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는 기존 검색 엔진 최적화(SEO)를 넘어, 챗GPT(ChatGPT)나 제미나이(Gemini)와 같은 생성형 AI 환경에서 브랜드의 인지도와 추천 우선순위를 분석·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이번 연구는 생성형 AI 내부를 이해하고 개입할 수 있는 방법론을 학술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GEO 기술의 기반을 이루는 접근을 뒷받침한다.
디자이노블은 이번 연구 참여를 통해 축적한 해석 및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시스템의 산업 적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해 ‘Anti-GEO’ 관련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논문의 공저자인 디자이노블 신기영 대표는 "이번 CHI 발표는 생성형 AI의 내부 해석과 개입 가능성을 학술적으로 검증한 사례"라며 "이를 바탕으로 GEO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자이노블(Designovel)은 2017년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출신들이 창업한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도전! K-Startup 대통령상, ICCV 2019 Fashion IQ Challenge 세계 1위, 2025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 대통령 표창, 산업통상부 첨단기술·제품 확인 등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또한 Google, NVIDIA, Microsoft, Intel 등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패션·리테일 AI 솔루션에서 GEO 기반 AI 브랜드 가시성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