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석 "주호영·이진숙과 단일화는 필수…반드시 하나 돼야"
입력 2026.04.15 14:47
수정 2026.04.15 14:47
"주저 없이 두 분과 손을 잡겠다"
"뜻 모으는 절차 반드시 밟을 것"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최은석 의원이 무소속 출마설이 돌고 있는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의 단일화가 필수라고 주장하며 "누가 최종 후보가 되더라도 반드시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은석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에 "주호영 부의장,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두 분과의 단일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적었다.
최 의원은 "제가 경선 최종 후보로 선정된다면 저는 주저 없이 두 분과 손을 잡겠다"며 "뜻을 모으는 절차를 반드시 밟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또 다른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홍석준 전 의원이 자신이 후보가 되면 주 부의장과 이 전 위원장을 포함한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이후 두 번째 선언이다.
이어 그는 "지금 국민의힘은 소수당이다. 국회에서 단 1석이 아쉬운 상황"이라며 "제가 우리당 최종 후보로 선정되면 이달 30일 이전에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보궐선거가 대구시장 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도록 당을 위해, 대구를 위해 그 길을 택하겠다"며 "대구를 살릴 단 한 번의 기회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번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 당한 주 부의장과 이 전 위원장은 재경선을 요구하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요구는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의해 거절된 상태다.
이에 당안팎에선 국민의힘 경선 후보 6인(유영하·윤재옥·추경호·최은석·홍석준·이재만) 중 최종 후보로 선출된 1인이 주 부의장, 이 전 위원장과 함께 단일화에 나서 보수를 결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