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전현무계획2’ 대상…2026 케이블TV를 빛낸 콘텐츠는
입력 2026.04.15 16:00
수정 2026.04.15 16:00
장르별 작품 대상‧특별상, 케이블 발전 유공자 집중 조명
2026 케이블TV방송대상 SO작품상ⓒ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케이블업계가 15일 ‘2026 케이블TV방송대상’을 개최하고 드라마 ‘폭군의 셰프’ 등 PP 장르별 대상과 지역성을 살린 SO 작품상을 비롯해 스타상, 정부표창 등 총 52개 부문에 걸친 시상을 진행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이날 오후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2026 케이블TV방송대상’을 개최, 장르별 대상·특별상·개인상·스타상·정부표창 등 총 52명에 대한 시상과 포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는 케이블TV방송대상은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와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를 아우르는 국내 유료방송업계 유일의 통합시상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과 김현 여당 간사, 최형두 야당 간사, 최수진 위원(국민의힘 국회의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김종철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관계자와 수상자, 케이블TV 업계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PP 장르별 대상에는 ▲드라마 ‘폭군의 셰프’(tvN) ▲예능 ‘전현무계획 시즌2’(채널S·MBN) ▲교양 ‘광복의 유산, 80년의 조각들’(KTV한국정책방송원) ▲다큐멘터리 ‘세계농업기행 팜 오디세이’(NBS한국농업방송) ▲오락 ‘정승제 하숙집’(E채널) ▲음악 ‘AI뮤직토피아’(I.NET) ▲문화예술 ‘K-Pop: The Next Chapter’(아리랑국제방송) ▲어린이 ‘타키포오 코믹 어드벤처’(애니원)가 이름을 올렸다.
PP 특별상 가운데 채널상은 국내 유일의 역사극 전문 채널로서 다양한 사극과 화제작을 선보여 온 ‘CNTV’가 차지했으며, VOD상은 ‘벌거벗은 세계사’(tvN)에 돌아갔다.
SO 작품상은 총 3개 부문에서 9개 지역채널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도대상에는 ‘죽어서도 무연고 자립준비청년’(LG헬로비전 은평방송), ‘혈세 들인 제로에너지 건물…전기 먹는 하마였다’(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 ‘짜고 치는 고스톱, 공단-업체 결탁’(딜라이브 서서울케이블TV), ‘안전 무법지대’ 제주 항포구 다이빙 기획보도(KCTV제주방송)가 포함됐다.
정규대상 수상작으로는 ‘현장포착 사실은’(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 ‘히스토리야 시즌5’(딜라이브 서대문케이블TV), ‘러닝메이트’(kt HCN 새로넷방송), ‘토박이말 나들이’(서경방송)가 호명됐고, 특집대상은 ‘헤리티지, 반구천’(JCN울산중앙방송)에 돌아갔다. SO 작품상은 협회가 분기별로 시상하는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선정작 가운데 재심을 거쳐 결선에 오른 작품들로, 수상자들에게 더욱 뜻깊은 상이라는 평가다.
SO 개인상은 ▲프로듀서 부문 류복열PD(LG헬로비전) ▲보도기자 부문 최희재 기자(SK브로드밴드) ▲촬영감독 부문 최현철 기자(kt HCN) ▲방송기획 부문 김종혁 팀장(CMB)에게 돌아갔다.
케이블TV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성 제고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SO특별상도 마련됐다. ▲우수지자체상은 ‘고요한 울림, 안동의 세계유산’(안동시청·LG헬로비전) ▲지역파트너스상은 ‘[우리동네N] 경찰24시’(대전경찰청·CMB) ▲로컬브랜딩콘텐츠상은 ‘비범한 토크 “이슈터리”(SK브로드밴드 서해방송)가 각각 받았다.
케이블TV 스타상에는 케이블TV 채널에서 활약하며 K-컬처 확산과 케이블 콘텐츠 영향력 확대에 기여한 스타 6팀이 이름을 올렸다. ▲K-컬처 대상은 송승환 예술감독에게 돌아갔으며, ▲K-컬처 아이콘상은 배우 심혜진과 배우 신은정이 받았다. ▲K-컬처 스타상은 가수 이수연, 아이돌그룹 아홉(AHOF), 방송인 정승제가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오늘의 수상작을 만들어낸 SO와 PP 모두는 지금의 케이블TV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주체이자, 산업의 내일을 밝혀가는 희망의 원천”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