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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꺼낸 포켓몬 카드 3장, 5000만원 가치가?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4.15 00:01
수정 2026.04.15 00:01

한 교사가 20년 전 모아둔 포켓몬 희귀 카드 3장이 수천만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영국 교사 앤드루 브라운드는 다락방을 정리하던 중 약 20년 전 수집했던 포켓몬 카드를 발견했다. 해당 카드는 총 2만5000파운드(한화 약 5000만원)에 달하는 가치로 추정되고 있다.


스카이리지 리자몽 홀로 카드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이 중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카드는 '스카이리지 리자몽 홀로 카드'로, 약 8000~1만2000파운드(약 1600만~2400만원)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태가 다소 떨어지는 다른 카드 역시 7000~1만파운드(약 1400만~2000만원) 수준으로 평가됐으며, 리버스 홀로 버전은 1600~200파운드(약 320만~440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운드는 8살부터 15살까지 포켓몬 카드를 모았으며, 20년 만에 다락방에서 포장 상태로 보관된 카드 몇 장을 발견한 뒤 전문 수집가인 친구에게 보여주고 나서야 그 가치를 알게 됐다. 그는 낙찰 대금을 결혼식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포켓몬 카드 ⓒ로건 폴 SNS 갈무리
희귀 카드, 경매서 수백억원대 낙찰?

지난 2월 포켓몬 희귀 카드가 경매에서 수백억원대에 낙찰돼 화제를 모았다.


미국 경매 회사 골딘에서 진행된 온라인 경매에서 미국의 유명 유튜브 로건 폴이 소유한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포켓몬 카드가 수수료를 포함해 1649만2000달러(당시 약 238억4743만원)에 낙찰돼 눈길을 끌었다. 낙찰자는 벤처 캐피털리스트인 A.J. 스카라무치로 알려졌다.


로건은 2021년 해당 카드를 527만5000달러(약 77억원)에 매입하며 '가장 비싼 포켓몬 카드 거래' 기네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경매를 통해 그는 수수료를 제외하고도 약 800만달러(약 115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카드는 피카츄를 처음 디자인한 니시다 아츠코가 제작한 것으로, 1998년 일본 만화 잡지 '코코로코 코믹' 일러스트 대회에서 입상한 39명에게만 증정됐던 희귀 카드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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