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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메가시티 복원"…전재수·김상욱·김경수 '원팀 선언'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6.04.14 15:10
수정 2026.04.14 15:10

"선거 기간 공동 일정·메시지 낼 것"

더불어민주당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시장·도지사 후보가 14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해양수도 부울경 메가시티 공동출정식'에서 손을 잡고 활짝 웃고 있다. 왼쪽부터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연합뉴스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복원을 위해 선거 기간 힘을 모은다.


전재수 부산시장·김상욱 울산시장·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는 14일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과 바람개비 광장 일대에서 '해양수도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 선언 공동 출정식'을 열었다.


이들은 "이번 선거는 시장과 도지사를 바꾸는 선거가 아니라 수십년간 고착된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국민의힘이 중단시킨 부울경 메가시티를 즉각 복원해 '제2 수도권'이라는 더 강력한 위상으로 계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에 더 많은 권한과 예산을 주겠다는 중앙정부 의지를 발판 삼아 부울경에 공공기관을 이전하고 대기업을 유치하며 30분 안에 통행할 수 있는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만들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 기간 같은 비전을 바라보는 진짜 원팀으로 공동 일정과 메시지를 내겠다"고 했다.


부울경 메가시티는 3개 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구상으로, 지난 2022년 민주당 부울경 광역단체장들은 행정통합보다 낮은 수준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부울경 특별연합'을 출범시킨 바 있다. 그러나 그해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부울경 시도지사가 당선되면서 메가시티는 없던 일이 됐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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