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시스, 케이블 공중지지 ‘메탈 스윙’ 상용화 확대
입력 2026.04.14 14:09
수정 2026.04.14 14:09
원터치 충전 기능 도입 통해 충전 프로세스 단축
메탈스윙 케이블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전기차 충전기 이미지ⓒ이브이시스
롯데이노베이트 전기차 충전 전문 계열사 이브이시스(EVSIS)가 자체 개발한 핵심 기술을 적용한 충전기를 잇따라 상용화하고 있다.
EVSIS는 독자 개발한 ‘메탈 스윙(Metal Swing)’으로 무거운 충전 케이블을 공중에서 지지해 사용자가 적은 힘으로도 케이블을 차량 충전 위치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고 14일 밝혔다.
케이블이 바닥에 닿지 않아 사용 중 걸림 사고를 예방하고, 외부 오염을 줄여 전기적 안전성도 높였다.
이 기술은 고중량의 고출력 충전 케이블을 적은 힘으로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게 해 사용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충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해당 시스템에는 EVSIS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이 반영돼 있다. 현재 기후에너지환경부 공공 급속충전기 제작 및 설치 사업은 물론 국내외 표준형 급속충전기 라인업에 확대 적용되고 있다.
EVSIS는 원터치 충전(PnC 기능)을 개발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기술의 경우 기존 충전 프로세스와 달리 최초 차량 정보를 앱에 등록한 후에는 충전 커넥터를 꽂으면 번거로운 과정 없이 한 번의 스크린 터치만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EVSIS는 자체 개발한 충전기 관제 시스템 차지 싱크(Charge Sync)를 중심으로, 충전기 운영 상태와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북미 충전기는 케이블 절도 방지를 위한 특수 제작 외함을 결합한 상황 관제를 진행 중이다. 해당 도난 방지 외함 기술은 국내 및 글로벌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워싱턴주 등 미국 주요 지역에 확대 보급 중이다.
EVSIS 관계자는 “실제 이용 환경에서 발생하는 불편과 안전 이슈를 기술로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