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브리즈 아트페어’ 17일 개막…국내외 신진 작가 70명 참여
입력 2026.04.14 10:59
수정 2026.04.14 10:59
신진 예술가들의 등용문인 ‘브리즈 아트페어’(BREEZE ART FAIR)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종로구 동덕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기간 내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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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페어에는 국내외 신진 예술가 70명이 현장에 직접 참여한다. 2012년 시작된 브리즈 아트페어는 공개 모집을 통해 검증된 신진 작가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며 ‘초보 컬렉터들의 성지’로 자리 잡았다.
주최 측에 따르면 구매자의 30% 이상이 브리즈를 통해 첫 작품을 구입했으며, 작가로부터 직접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 트랙은 지역과 국가별로 세분화했다. ‘로컬 트랙’에서는 전주문화재단과 협력해 김수진, 이은경, 차유림 작가를 소개한다. ‘글로벌 트랙’에는 독일, 대만, 인도네시아, 러시아, 미국 등 5개국에서 7명의 작가가 참여해 국제적인 예술 네트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술 시장의 유망주를 선정하는 ‘브리즈 프라이즈’ 시상식은 행사 마지막 날인 19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매년 2명의 작가에게 수여되는 이 상은 김선우, 이희조, 반민수 등 역대 수상자들이 현재 미술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주요 지표로 자리 잡았다.
브리즈 아트페어 관계자는 “새로운 예술가들의 등장을 조망하고 관객들이 다양함 속에서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신선한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는 색깔 있는 페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