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천선란 작가 ‘천 개의 파랑’ 오리지널 웹툰으로 첫선
입력 2026.04.14 09:44
수정 2026.04.14 09:44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이하 ‘밀리의서재’)가 천선란 작가의 ‘천 개의 파랑’을 오리지널 웹툰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천 개의 파랑’은 2019 한국과학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인간의 실수로 자아를 갖게 된 휴머노이드, 아픈 경주마, 아웃사이더 소녀가 종(種)을 뛰어넘어 맺는 우정과 연대를 따뜻하게 그린 작품이다. 앞서 창작가무극으로도 재구성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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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에 따르면 이 작품은 누적 17만 건의 서재 담은 수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1년간 열람 독자 중 2030 여성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밀리의서재에 따르면 원작 특유의 따뜻한 위로가 오리지널 웹툰이 추구하는 ‘깊은 서사’와 맞닿아 있다고 판단, 웹툰화를 통해 원작의 감동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한다.
웹툰으로 재탄생한 ‘천 개의 파랑’은 원작의 핵심 서사와 정서를 충실히 담아내면서, 웹툰 특유의 시각적 연출로 캐릭터의 감정과 관계를 한층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기존 원작 팬들에게는 익숙한 이야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만나는 경험을, 신규 독자에게는 작품 세계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는 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리의서재는 ‘천 개의 파랑’을 시작으로 문학 작품의 웹툰화를 지속 추진하고, 연내 20종의 다양한 오리지널 웹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사 중심의 드라마 장르를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해 영상화 친화적인 대형 IP 확보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밀리의서재 스토리사업본부 이명우 본부장은 “많은 독자의 인생 소설로 꼽히는 ‘천 개의 파랑’을 밀리의서재 오리지널 웹툰으로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이번 작품은 원작이 가진 깊은 서사에 웹툰의 시각적 즐거움을 결합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감동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문학 IP가 가진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다양한 형태로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