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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데이터기반행정 3년 연속 ‘매우 우수’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4.14 10:50
수정 2026.04.14 10:50

데이터기반행정 95.40점…공공데이터 제공 94.06점

저수지 수위·홍수·가뭄 정보 개방 성과 반영

농어촌공사 전경.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행정안전부의 데이터 관련 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받았다.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는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기록했고, 공공데이터 제공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14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데이터기반행정 95.40점, 공공데이터 제공 94.06점을 받아 각각 ‘매우 우수’와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과 공공데이터 제공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데이터기반행정은 데이터 분석·활용과 공유,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공공데이터 제공평가는 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를 종합 평가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공공기관·준정부기관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데이터기반행정은 평균 대비 4.3점, 공공데이터 제공은 평균 대비 1.56점 높았다.


특히 적극적인 데이터 개방과 기관 간 협업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개선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국민이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인터뷰, 사회관계망서비스 분석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인공지능 친화·고가치 데이터 지수’를 산출하고 저수지 수위와 홍수, 가뭄 정보 등을 개방했다. 민간의 인공지능 활용 기반을 넓히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데이터 활용 여건을 확대한 점이 반영됐다.


또한 실거래가와 토양정보 등 다른 기관이 보유한 7종의 데이터를 통합해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농지정보 서비스도 제공했다. 국민이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였다는 평가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 “양질의 공공데이터 개방과 체계적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데이터 공유와 품질 관리를 강화해 국민 체감도와 정책 효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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