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보령시, 공공주차장 태양광 의무화 사업 추진…지역상생 에너지 모델 구축
입력 2026.04.14 08:07
수정 2026.04.14 08:07
수익 공유·일자리 창출 등 효과
한국중부발전은 13일 보령시청에서 보령시와 '공공주차장 태양광 의무화 설치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보령시와 공공주차장 태양광 의무화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수익을 공유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상생형 모델을 선보인다.
중부발전은 13일 보령시청에서 보령시와 '공공주차장 태양광 의무화 설치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에너지 대전환' 국정과제에 부응해 공공주차장에 태양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 기업과 상생하는 에너지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과 '보령시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지원 조례'에 근거해 추진된다. 단순히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 수익 공유, 지역 기업 참여 확대,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한다.
특히 공공자산인 주차장을 재생에너지 발전소로 전환함으로써 주민 수익 보장, 일자리 창출, 지역 자금 순환이라는 3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은 사업 타당성 검토와 재원 조달, 유지관리 책임을 지며 주민과 지역 기업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실행계획 수립을 담당한다. 보령시는 공공주차장 사용 허가와 행정 지원, 인허가 협조와 발전소 관리·감독 업무를 맡는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중부발전의 ESG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주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