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대 타율 벗어난 이정후, 이틀 연속 멀티히트 활약
입력 2026.04.12 13:36
수정 2026.04.12 13:36
볼티모어 원정서 4타수 2안타, 시즌 타율 0.200
볼티모어 상대로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정후. ⓒ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7)가 올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1할대 타율서 벗어났다.
샌프란시스코는 12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서 2-6으로 졌다.
이날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전날 경기서 홈런과 2루타로 멀티히트를 작성한 이정후는 2경기 연속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시즌 타율은 전날 0.174에서 0.200(50타수 10안타)으로 올랐다.
2회 1사 2루,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 1사 1, 2루에서 볼티모어 선발 투수 크리스 배싯의 5구째 시속 14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다만 2루 주자가 3루에 멈추며 타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6회 좌익수 직선타로 잡힌 이정후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치고 출루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정후의 활약에도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패배로 3연승을 마감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