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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최현웅 선수, 2026 아시아 레슬링선수권대회서 동메달 성과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6.04.10 13:54
수정 2026.04.10 13:54

태극마크 달고 첫 성과

국제무대 경쟁력 입증

한국조폐공사 소속 최현웅 선수(오른쪽 첫 번째)가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 소속 최현웅 선수가 2026 아시아 레슬링선수권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63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10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최현웅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경쟁자들을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기술을 선보이며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고, 이슬롬존 바흐라모프(우즈베키스탄)를 9대 6으로 꺾고 값진 메달을 따냈다.


특히 최현웅 선수는 허리 부상으로 한동안 컨디션 난조를 겪었으나 꾸준한 재활과 맞춤형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그 결과 올해 국가대표에 발탁됨과 동시에 아시아 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곧바로 입상에 성공하며 부상과 슬럼프를 극복한 선수로서 메달 이상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번 성과는 선수 개인의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관리에서 비롯된 결과이며 선수단의 체계적인 훈련 환경과 프로그램 운영의 결실로 조폐공사 레슬링팀의 경쟁력을 재입증한 사례다.


지난 1974년 창단된 조폐공사 레슬링팀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팀으로,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팀 해체라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2009년 재창단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에 나섰다.


조폐공사 레슬링팀 소속 선수였던 양정모는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민적 감동을 이끌어냈고 1984년 미국 로스엔젤레스 올림픽에서는 방대두, 이정근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는 양현모 선수가 은메달을 따내며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도 팀의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이세열 선수가 은메달을, 2019년 이탈리아 사사리 국제대회에서는 김은빈 선수가 동메달을, 2026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최현웅 선수의 동메달까지 각종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며 국가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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