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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작년 겨울 바다 수온 평년 대비 1℃ 올라”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4.10 13:10
수정 2026.04.10 13:10

대마난류 평년보다 강하게 유지

국립수산과학원 전경. ⓒ데일리안 DB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권순욱 이하 수과원)은 지난 2024년 겨울과 올해 초봄 사이 우리 바다 수온 변동을 분석한 결과, 평년 대비 1℃ 정도 높은 수온이 지속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기간 우리 바다의 평균 수온은 평년 대비 약 0.5~1.5℃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북쪽 차가운 기류 영향으로 한파가 지속했던 1월 하순을 제외하면 대부분 해역에서 평년 대비 수온이 높았다.


위성정보를 활용한 광역 표층 수온 분포를 보면 지난겨울에서 초봄 평균 수온은 12.3℃를 기록했다. 평년보다는 1.14℃, 전년보다는 0.98℃ 높았다.


남해 연안 전년 평균 수온은 평년에 비해 0.47℃ 낮았다. 올해는 평년보다 1.53℃ 높아 겨울철 수온이 높게 상승한 경향을 보였다.


실시간 수온 관측 정보를 분석한 결과 남해서부는 1월 하순 한파 기간을 제외하고 작년 대비 0.69℃ 높은 수온을 기록했다. 남해동부는 전년 및 최근 10년 대비 0.67℃ 높았다.


이는 온화했던 겨울 날씨와 함께 대마난류가 평년보다 매우 강하게 유지되면서 해류에 의한 열공급이 증가했던 것이 원인으로 판단된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지난겨울에서 초봄 사이 우리 바다가 전반적으로 높은 수온을 유지했음을 확인했다”며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수온 변동성이 크게 나타남에 따라 입체적인 관측을 통해 어업현장에 유용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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