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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정보 검색도 AI로…KIPRIS에 지능형 비서 도입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4.10 14:02
수정 2026.04.10 14:02

1억4000만건 특허데이터

대화형 AI로 쉬운 검색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데일리안DB

정부가 특허정보 검색서비스에 지능형 비서(AI Agent)를 적용해 일반 국민도 쉽게 특허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나섰다. 특허문서 요약과 대화형 검색 기능을 통해 기술 이해와 유사기술 탐색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식재산처는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Easy 특허정보 Agent 모델 개발사업’ 2년 차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기정통부의 ‘공공 AX 프로젝트’ 일환이다. 지식재산처는 지난해 공모에서 일반 국민의 특허정보 접근장벽 완화를 목표로 Easy 특허정보 Agent 개발 과제를 제안해 선정됐다. 그동안 특허문서 요약과 챗봇 기반 설명 기능을 구현해 왔다.


올해 2년 차 사업에서는 Agent 모델 기능을 확대하고 지식재산정보 검색서비스(KIPRIS)에 적용한다. 이용자 수준에 맞춘 쉬운 설명 제공과 대화형 기술 내용 파악, 유사 기술 검색 지원이 핵심이다.


KIPRIS는 국내외 29개국에서 수집한 약 1억4000만건의 지식재산 정보를 무료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정부는 AI 적용을 통해 복잡한 특허문헌 활용 문턱을 낮추고 국민 누구나 특허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Agent 모델 개발 경과와 KIPRIS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정부는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KIPRIS 연계를 추진하고 연말 공공 AX 프로젝트 최종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성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이번 과제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일상화의 대표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공공 AX 프로젝트를 통해 체감형 AI 서비스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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