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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산 북갑 하정우 차출설'에 제동?…"작업에 넘어가면 안돼"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6.04.09 14:11
수정 2026.04.09 14:11

하정우 "할 일 집중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북갑 보궐선거 출마설이 나오는 하정우 청와대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에게 "넘어가고 그러면 안 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민경제자문회의 1차 전체회의에서 연구개발(R&D) 체계 관련 하 수석의 설명을 듣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하GPT(하 수석의 별명), 요새 이렇게 할 일이 많은데 누가 작업 들어오는 것 같던데"라며 "할 일도 많은데, 작업 들어온다고 넘어가고 그러면 안 된다"고 했다.


하 수석은 "할 일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하정우 북갑 차출론'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인 전재수 의원(3선·부산 북갑)이 출마 선언을 하면서 하 수석의 이름을 재차 거론하고, 하 수석도 최근 출마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 않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하 수석은 지난 6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북갑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 "고민을 안할 수는 없다"며 "북구에서 나고 자랐다. 북갑 선거구가 제가 늘 매일 놀던 곳"이라고 했다.


1977년생인 하 수석은 부산 출신으로 구덕고를 졸업했다. 하 수석과 전 의원(71년생)은 구덕고 선후배 관계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당에서 공식적으로, 공개적으로 출마 요청을 할 날이 조만간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하 수석 차출론에 불을 붙였다. 조승래 사무총장도 지난 6일 하 수석을 만나 보선 출마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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