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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한-뉴 FTA 농촌 청소년 어학연수 모집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4.08 10:27
수정 2026.04.08 10:28

농업인 자녀 70명 선발…뉴질랜드 문화탐방 포함

4월 29일까지 접수…교육비 전액 국비 지원

2026년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 농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포스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한-뉴 자유무역협정(FTA) 농업협력사업의 하나로 농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농업인 자녀 70명을 선발해 국내 영어 집중교육과 뉴질랜드 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8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따르면 농정원은 이날부터 29일까지 '2026년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 농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15년 12월 한-뉴 FTA 체결에 따른 농업인 피해 보전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국과 뉴질랜드가 협약을 통해 농업인 자녀에게 어학 능력 향상과 글로벌 의식 함양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한 농업인의 자녀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중학교 2·3학년과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 인원은 70명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영어만 사용하는 환경에서 2주간 국내 집체교육을 받고 1주간 뉴질랜드 문화탐방에 참여하는 등 총 3주간 국내외 연수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참가 신청은 22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 등 필수 제출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추첨으로 진행된다. 접수 마감일까지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지원 자격을 검토한 뒤 적합 판정을 받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한다.


농정원은 사회적 약자 우선 선발도 병행한다. 전체 지원자 가운데 10%는 저소득층과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으로 우선 선발하고 탈락하더라도 일반 지원자와 함께 다시 추첨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윤동진 농정원 원장은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국제적 시각을 넓히고 어학 역량을 갖춘 글로벌 농업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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