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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트럼프 “오늘밤 한 문명 전체가 스러질 것”…이란에 최후 압박

김규환 기자 (sara0873@dailian.co.kr)
입력 2026.04.07 22:16
수정 2026.04.07 22: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 브리핑실에서 이란 사태에 대해 발언하며 총을 쏘는 시늉을 하고 있다. ⓒ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시한 당일인 7일(현지시간) “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져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며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 소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늘밤 하나의 문명 전체가 죽고 결코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며 “그런 일이 일어나길 바라지 않지만, 아마 그렇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이제 완전하고 전면적인 정권 교체가 이뤄지고 더 똑똑하고 덜 급진적인 사람들이 주도한다면 어쩌면 혁명적으로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며 “누가 알겠는가”라고 말했다.


대이란 군사작전을 통해 기존 지도부가 제거된 상황에서 새로운 협상 주체 등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협상 타결 여지를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오늘 밤 세계의 길고 복잡한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를 알게 될 것”이라며 “47년간 이어져 온 착취와 부패, 죽음이 마침내 끝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란의 위대한 국민들에게 신의 축복이 있기를!”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김규환 기자 (sara087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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