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퍼 침대 매트리스’, 체험형 쇼룸 트렌드 제시
입력 2026.04.07 10:14
수정 2026.04.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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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구 및 수면 시장에서 ‘직접 체험 후 구매’하는 소비 방식이 확산되면서 매트리스 쇼룸을 찾는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체험형 쇼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슬립퍼(SLEEPER) 쇼룸은 주말마다 방문객이 몰리는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의 배경에는 지난 1월 오픈한 대규모 체험형 공간인 ‘일산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다. 이곳은 신혼부부를 위한 프리미엄 라인부터 자녀 공간까지 가족의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수면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슬립퍼는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가 실제 사용 환경과 유사한 분위기에서 제품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현재 전국 단위로 쇼룸을 운영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백화점 및 LG베스트샵 입점을 통해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혼수 준비 과정에서 숙면의 질을 좌우하는 침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순한 스펙 비교를 넘어 실제로 체험하는 과정이 중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슬립퍼 쇼룸은 다양한 경도와 소재의 제품을 비교할 수 있어 예비부부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주말에는 상담 대기 시간이 발생하기도 한다.
슬립퍼는 고객 수요에 맞춰 브랜드를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침대를 제안하는 ‘슬립퍼’를 중심으로, 실용성을 강조한 ‘누어(nooer)’, 성장기 아동을 위한 가구 브랜드 ‘토들즈(Toddles)’ 등을 함께 운영 중이다.
슬립퍼 관계자는 “향후 전국 쇼룸 100개 지점 확보를 목표로 확장을 이어가며 소비자들에게 수면 환경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