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종전 기대감에 유가 상승세 주춤…美증시 동반 상승
입력 2026.04.07 04:59
수정 2026.04.07 07:15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직원들이 장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AP/뉴시스
조기 종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미 증시가 동반 상승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뉴욕증권거래소에서 6일(현지시간) 전통적인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8.18포인트(0.34%) 오른 4만 6662.85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28.36 포인트(0.43%) 상승한 6511.05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지수는 117.16포인트(0.54%) 오른 2만 1996.34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이 이날 휴전 협상을 위해 간접적으로 접촉하고 있다면서 곧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 덕에 유가 상승률은 1% 이내로 줄어들었다. 미 CNBC방송 등에 따르면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8% 오른 112.41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 6월물은 0.68% 상승한 배럴당 109.77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미 투자사 엔젤레스의 마이클 로젠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이 세계 경제의 혼란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에너지 공급 차질의 영향은 시장 예상보다 큰 폭풍을 가져올 것이다. 에너지 가격은 그들의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