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 영상 공모전 개최…최우수상 8000만원
입력 2026.04.06 18:19
수정 2026.04.06 18:20
행안·문체부 공동 주최…15일 시작
국가 행사 및 국민의례 활용
애국가 배경영상 국민 참여 공모전 포스터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정부 수립 이후 첫 번째 공식 애국가 배경영상을 제작하기 위한 국민 참여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영상 촬영과 편집이 가능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개인과 기업, 단체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부는 국민 주권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영상을 완성할 방침이다.
심사는 예선과 본선 2단계로 진행한다. 예선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이어진다. 참가자는 아이디어 기획안과 16개 장면 이상의 촬영대본 또는 1분 이상의 시범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예선을 통해 장려상 10개 팀과 본선 진출 2개 팀을 우선 선정한다.
본선에 진출한 2개 팀은 정부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영상 자원과 전문가 자문을 지원받아 고화질급 애국가 배경영상 1편을 제작한다. 이후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결정한다.
최우수상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상금 8000만원을 수여하며 우수상에는 5000만원을 지급한다. 예선에서 선정된 장려상 10개 팀에도 각 50만원의 상금을 준다.
심사위원단에는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을 포함해 대한민국 문화예술과 영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제작을 완료한 영상은 검증 절차를 거친 뒤 정부 공식 행사는 물론 일반 국민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은 정부가 처음으로 애국가 배경영상을 제작하는 뜻깊은 시도"라며 "대한민국의 자부심과 시대상을 국민의 시선으로 새롭게 담아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