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여파 점검…주사기·주사침 공급 관리 강화
입력 2026.04.06 17:42
수정 2026.04.06 17:43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와 함께 의료기기 주사기·주사침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사기와 주사침 수급 불안에 대응해 정부가 생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중동전쟁 여파에 대비해 공급 안정 방안을 점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와 함께 6일 주사기·주사침 제조업체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국내 생산 상황을 확인하고 수급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사기·주사침 제조업체와 포장재 업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업체별 생산 현황과 수급 상황을 공유했다. 중동전쟁에 따른 공급 차질 가능성과 현장 애로사항도 논의됐다.
업계는 원자재 안정 공급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대체 원자재 사용 시 허가와 심사 절차를 신속히 처리해달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원가 상승을 반영한 적정 수가 산정 필요성도 언급됐다.
정부는 생산과 공급 상황을 지속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주사기와 주사침은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기기”라며 “생산과 수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해 안정적인 의료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