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계엄·환율 언급했다가 악플 몸살...무슨 일?
입력 2026.04.06 16:19
수정 2026.04.06 16:24
배우 조인성이 한 방송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환율 문제를 언급한 뒤 극우 성향의 누리꾼들로부터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
조인성은 지난달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6년의 동행...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광고 모델로 활동한 건강 제품 회사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MBC 방송 영상 갈무리
그러나 해당 게시물에는 "환율이 1500원이 넘었는데 어떻게 생각해요? 생각이 있긴 해요?", "정이 뚝 떨어짐", "좌인성이었구나", "진짜 실망" 등 비난 섞인 댓글이 이어졌다.
이는 지난달 4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조인성이 영화 '휴민트' 촬영지였던 라트비아에 대해 언급한 이후 확산되기 시작했다.
당시 함께 출연한 류승완 감독은 "2024년 12월3일 비상계엄 직후인 4일 영화 촬영을 위해 라트비아로 출국했는데 환율이 치솟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인성은 "그게 가장 큰 문제였다"며 "특히 제작비 상승은 (국외에서) 체류를 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치명적이었다"고 공감했다.
이후 조인성 SNS 게시물마다 악성 댓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신경 쓰지 마세요. 응원합니다", "가볍게 무시하고 넘기세요", "테러성 댓글 싹 다 무시하세요" 등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지지를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