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 KAIST 신효상 교수 사외이사 선임…군집AI 기술 강화
입력 2026.04.06 10:02
수정 2026.04.06 10:03
무인기 운용 관련 국내 최고 권위자 인정
회사 “군집조율 5단계 진입에 기여할 것”
파블로항공이 무인기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신효상 KAIST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파블로항공
파블로항공이 신효상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군집AI 기반 무인기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군집AI 항공·방산 플랫폼 기업 파블로항공은 무인 항공 시스템 및 무인기 군집 운용 기술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신효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차세대 무인기 핵심기술로 주목받은 ‘군집AI’ 기술 리더십을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지난달 31일 송도 본사에서 열린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신 교수는 선임안 의결과 동시에 파블로항공 사외이사로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자사 핵심 군집AI 기술 고도화와 방위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무인기의 임무 수행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성을 발휘해 나갈 예정이다.
신 교수는 2006년 KAIST에서 항공우주공학 비행역학, 유도 및 제어 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항공우주 분야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크랜필드 대학교(Cranfield University)에서 협동 미사일 유도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국내외 항공우주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신 교수는 무인 항공 시스템 및 무인기 군집 자율 운용에 필요한 핵심 기술 성과를 인정받아 2011년부터 크랜필드 대학교 자율지능시스템그룹(Autonomous and Intelligent Systems Group)에서 유도, 항법 및 제어(Guidance, Navigation, and Control) 교수를 역임했다. 2024년부터는 KAIST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정교수 및 크랜필드 대학교 겸직교수로 재직하며 연구 및 개발, 교육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신 교수는 무인기 군집 제어, 임무 자율화, 자율 비행 및 지능화 시스템 분야에서 수십 건의 국제 과제를 총괄하며 글로벌 항공우주 및 방산 분야의 기술적 리더십을 확고히 해 왔다. 미국 공군(USAF), 록히드마틴, BAE Systems를 비롯해 유럽방위청(EDA), 셀렉스 ES(Selex ES), MBDA, 탈레스(Thales) 등 세계적인 방산 및 항공우주 선도 기관들과 공동 연구를 수행했으며 미국 항공우주국(NASA)와 무인시스템 상황 인식(Situational Awareness) 분야의 협력 연구를 진행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창출했다.
국내에서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의 유·무인 복합체계(MUM-T) 관련 연구를 비롯해 다중 무인 이동체 협력 및 자율임무 수행, 임무 분산 제어, 위험도 기반 비행 예측 등 차세대 방위산업의 핵심 기술 분야에서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신 교수의 이러한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국방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사의 ‘군집AI 자폭드론 전투체계’ 고도화를 넘어 군집조율 기술 5단계 진입을 위한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 겸 창업자는 “파블로항공은 단순히 드론 회사를 넘어 군집AI를 활용한 무인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회사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신효상 교수 합류로 자사 기술 비전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섰다”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군집기술 전문 회사로 인지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어 내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