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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앱에서 발행어음 투자'…한투증권·신한카드, 업계 최초 서비스 출시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04.04 00:10
수정 2026.04.04 00:10

24시간 거래환경 구축

연 최대 3.5% 발행어음 특판

한국투자증권은 3일 신한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카드 플랫폼 기반 발행어음 투자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3일 신한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카드 플랫폼 기반 발행어음 투자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전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총 1500억원 규모의 발행어음 특판 상품도 선보인다.


한투증권 측은 "신한카드가 올해 2월 기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개인 회원 수를 보유한 카드업계 1위 사업자"라며 "증권과 카드 대표 사업자 간 협업이라는 점에서 고객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신한카드 통합플랫폼인 '신한 SOL페이'에서 별도 앱 설치 없이 한투증권 발행어음 상품 투자가 가능해진다.


한투증권이 운영하는 '웹뷰(WebView)' 기술을 통해 상품 조회에서 가입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인앱(In App) 서비스'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한투증권 측은 "앞서 인터넷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발행어음 투자 저변을 넓혀 왔다"며 "이번에는 카드와 투자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금융서비스를 선보여 고객 편의를 한층 높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4시간 365일,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언제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한투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발행어음 특판에 나섰다.


세전 기준으로, 연 3.5% 수익률의 '1년물'과 연 3.3% 수익률의 '6개월물'을 총 15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선착순 판매인 만큼 물량 소진 시 조기종료된다.


발행어음은 초대형 투자은행(IB)이 자기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단기 투자상품이다. 안정적인 신용도와 경쟁력 있는 금리를 바탕으로 단기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비스 오픈에 따른 고객 이벤트도 별도 진행된다. 지난 2일부터 신한카드 앱을 통해 발행어음 투자 서비스 이용을 신청한 고객은 최대 1만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발행어음 상품을 처음 매수한 고객 전원에게는 커피 쿠폰 1매를 증정한다.


곽진 eBiz본부장은 "카드와 투자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금융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플랫폼과 협업을 확대해 고객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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