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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에 성폭행까지...강력범죄로 얼룩진 '천국의 섬'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4.02 17:47
수정 2026.04.02 17:47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토막살인과 성폭행 등 강력범죄가 잇따르자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이 자국민을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최근 "발리 내 짐바란·스미냑·짱구 등 주요 관광지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발리를 방문하는 국민은 신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게티이미지뱅크·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지난 2월15일 짐바란에서 우크라이나 국정 남성이 괴한들에게 납치돼 살해됐고 지난달 23일에는 네덜란드 국적 관광객이 괴한의 흉기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


또 같은 날 중국 국적 여성은 귀가하던 중 운전기사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지난달 24일에는 호주 국적 여성이 경비원에게 성추행을 당하기도 했다.


대사관 측은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인도네시아 경찰(110) 또는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하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대사관 영사과나 외교부 영사콜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안내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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