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30일 대구시장 출마 공식화…오전 국회·오후 대구서 발표
입력 2026.03.29 10:32
수정 2026.03.29 10:36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서 출마 선언
"대구 시민 자존심이 살아있는 곳"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회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29일 정치권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오는 30일 대구 및 국회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다.
오전 10시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먼저 입장을 표명한 뒤 오후 3시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을 찾아 시민들에게 출마의 변을 밝힐 예정이다.
민주당 측은 "2・28민주운동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김 전 총리가 행안부 장관 재임 시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며 "출마 장소는 대구 시민의 자존심과 변화의 정신이 살아 있는 곳으로, '다시 함께 변화의 길로 담대하게 나아가자'는 뜻에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30일 윤재옥·추경호·유영하·최은석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 4명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등 경선에 참여하는 6명의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컷오프(경선 배제)를 당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주호영 의원이 이에 반발하면서 당내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