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조폭 연루설' 재차 비판… "스토리 워낙 부실해 쓰다만 소설"
입력 2026.03.27 09:52
수정 2026.03.27 09:54
"출연진 연기가 조금만 리얼했어도"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충남 한국석유공사 서산 비축기지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을 향해 제기됐던 '조폭 연루설'과 관련해 "스토리 라인이 워낙 부실해서 쓰다만 소설"이라고 비난했다.
이 대통령은 27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지난 2022년 대선 과정에서 제기된 '조폭 연루설'은 검찰과 경찰의 회유와 언론의 합작에 의한 것이었다는 특정 언론의 보도를 공유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출연진 연기가 조금만 리얼했어도…"라고 덧붙였다.
해당 기사는 검찰과 경찰이 파타야 살인사건 주범인 김형진 씨에게 이 대통령과 조폭 간의 연루설을 인정하는 허위 증언을 대가로 감형을 제안한 의혹이 있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4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제기한 조폭 연루설에 대해서도 "그알의 문제 된 보도처럼 정치적 목적에 따라 정치인을 악마화한 조작 보도로 주권자의 선택을 바꾼 것은 명예훼손이기도 하지만 이를 넘어 국민주권을 탈취하는 선거 방해, 민주주의 파괴라는 데 심각성이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