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李대통령, 안철수 직격…"개구리 보호한다고 모기까지 보호하나"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6.03.24 14:37
수정 2026.03.24 14:38

안철수 글 반박한 與김태선 글 공유

安 "공직자 주식 전량 매도해야"

金 "헛짚어도 한참 헛짚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인 2022년 3월 2일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3차 법정TV토론회를 앞두고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공직자들이 보유 주식을 전량 매도해야 한다고 주장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해 "개구리를 보호한다고 모기까지 보호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쏘아붙였다.


이 대통령은 24일 엑스(X·옛 트위터)에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 의원을 비난한 글을 공유하며 이 같이 말했다.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조치에 다른 분야를 끌고 오는 것이 맞지 않다는 뜻으로 읽힌다.


앞서 안 의원은 이날 이 대통령의 다주택 공직자 부동산 정책 배제 지시에 대해 "이러한 방법은 정책의 책임을 일부 국민에게 전가하고, 혐오를 자극하는 부적절한 접근"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 논리라면 코스피 등 주식시장 관련 고위 공직자 및 실무자와 그 일가 역시 정책 입안 전에 보유 주식을 전량 매도하거나 지수 추종 상품만 허용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김 의원은 "헛짚어도 한참 헛짚었다"며 "이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에서 다주택 공직자를 배제한 것은 국민의 이익과 정책 주체의 이익을 일치시키기 위함"이라고 반박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