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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이라크 주둔 병력 철수…"유럽, 중동서 속속 병력 빼"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3.21 04:24
수정 2026.03.21 05:29

마르크 뤼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이 지난해 9월 23일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AP/뉴시스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가 이라크에 주둔하던 병력을 출수해 유럽으로 재배치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사령부는 2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라크의 나토 병력이 모든 인력을 중동에서 유럽으로 안전하게 재배치했다”고 전했다. 이라크에 파병된 나토군은 수도 바그다드 내 미국대사관 근처에 주둔했다. 이들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등을 상대로 한 대테러 작전을 지원해 왔다.


수백 명 수준인 이라크 내 나토 병력은 이탈리아 나폴리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앨리슨 하트 나토 대변인은 “나토는 이라크와 정치적인 협의와 실질적인 협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토 회원국들은 중동 전쟁의 여파로 걸프국이 이란의 공격 대상이 되자 중동에서 주둔군을 철수하고 있다. 최근 폴란드와 스페인, 크로아티아 등 유럽 국가들도 중동에서 병력을 이동한 바 있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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