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중동 전쟁] 이란 걸프국 때리기 지속…"이틀째 쿠웨이트 정유 단지 공습"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3.20 23:09
수정 2026.03.21 07:52

쿠웨이트 수도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약 45km 떨어진 미나 알아마디의 정유 단지. ⓒAP/연합뉴스

이란이 걸프국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지속하고 있다고 A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KPC)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를 통해 수도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약 45km 떨어진 미나 알아마디의 정유 단지가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재가 발생해 일부 단지의 가동이 즉시 중단됐다.


전날에도 이란은 이 정유 단지와 근처에 있는 미나 압둘라 정유 단지에 드론 공습을 가했다. 3일에도 이란발 미사일과 드론이 이곳에 떨어진 바 있다. 이에 지난 7일 KPC는 “이란의 위협에 따라 예방적 조치로 원유와 정제 처리량을 감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최대 가스전을 공격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걸프 산유국의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하고 있다. 이란군은 미국 회사와 합작 운영하거나 미국의 지분이 있는 모든 에너지 시설이 표적이라고 경고했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