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동료 신용카드 훔친 시몽, 바이애슬론 2관왕 [밀라노 동계올림픽]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2.12 15:33
수정 2026.02.12 15:33

바이애슬론 여자 15km 개인 종목 우승을 차지한 시몽. ⓒ Xinhua=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을 불과 4개월 앞두고 동료의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줄리아 시몽(프랑스)이 올림픽 2관왕을 차지했다.


시몽은 11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안테르셀바 바이애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15km 개인 종목에서 41분15초6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혼성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시몽은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시몽은 올림픽 전 경기 외적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이번 금메달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동료인 쥐스틴 브레자부셰, 대표팀 스태프의 신용카드를 도용해 온라인 쇼핑에 사용한 혐의로 프랑스 법원에서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프랑스 스키연맹은 시몽에게 6개월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으나, 이 중 5개월을 유예하면서 올림픽 출전 길을 열어줬다.


반면 시몽에게 카드를 도용당했던 피해자 브레자부셰는 80위에 그쳐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