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회장, 출범 앞둔 '일본자산운용협회'와 협력 논의
입력 2026.02.10 16:30
수정 2026.02.10 16:30
일본자산운용협회 오는 4월 출범
금융투자협회는 10일 황성엽 회장이 전날 여의도 금투협에서 일본 미쓰이스미토모 트러스트(SuMi Trust)그룹의 히시다 요시오 글로벌 자산운용 총괄을 만나, 한일 금융투자업계 간 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10일 황성엽 회장이 전날 여의도 금투협에서 일본 미쓰이스미토모 트러스트(SuMi Trust)그룹의 히시다 요시오 글로벌 자산운용 총괄을 만나, 한일 금융투자업계 간 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일본자산운용협회(JIMA·가칭)' 초대 회장으로 내정된 히시다 총괄은 일본 정부의 자산운용 허브 육성 정책에 맞춰 오는 4월 출범 예정인 해당 협회 설립 취지와 비전을 설명했다.
특히 한국 금투협 운영 경험을 벤치마킹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하며, 양 기관 간 양해각서(MOU) 체결을 포함한 협력 강화를 공식 제안했다.
황 회장은 "10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미쓰이스미토모 트러스트 그룹의 자산관리 전문성은 자산운용 산업 전반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만남이 양국 금융투자업계 간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투협 측은 "일본이 자산운용산업 육성을 국가 전략 과제로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면담이 일본 측과의 협력 기반을 선제적으로 다지는 계기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