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기후부, 부유식 해상풍력…개발전략 세미나 개최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1.27 12:00
수정 2026.01.27 12:00

산·학·연 전문가 참석, 국내 허가현황·제도 과제 점검

100MW급 실증 기반 논의, R&D 추진방향 공유

기후에너지환경부. ⓒ데일리안DB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8일 서울 중구 상연재 서울역점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관련 산·학·연 전문가와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전략 토론회(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바다 위에 부유체를 띄우고 그 위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수심이 깊은 해역에도 설치할 수 있어 입지 제약을 완화하고 재생에너지 공급 기반을 확대할 수 있다는 게 기후부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으로 초기 단계에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 분야에서 국내 기술개발과 실증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과 산업과 연구개발(R&D)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부는 2024년 말 기준 전 세계 해상풍력 보급 83.9GW 가운데 부유식은 0.28GW로 실증 단계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국내외 동향 점검과 추진전략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국내 발전사업허가 부유식 해상풍력 현황’을 주제로 사업 추진 여건과 주요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제도와 인허가 등 사업 환경과 연계한 시사점을 논의한다.

이어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동향 및 상용화 전망’ 발표를 통해 주요국 실증 성과와 기술 발전 추이와 상용화 단계 진입을 위한 과제를 공유한다. 국내 산업의 대응 방향도 모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연구개발(R&D) 추진방향’ 발표를 통해 부유체와 계류와 전력계통 연계 등 핵심 요소기술 개발 방향을 논의한다. ‘검증된 실적(트랙레코드)’ 확보를 위한 100MW급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 현장 구축 등 실증 기반 확충 방안도 중점 과제로 다룬다.


기후부는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책과 연구개발 추진에 반영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연계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부유식 해상풍력 경쟁력 확보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심진수 기후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은 “부유식 해상풍력은 초기 단계지만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개발과 실증 기반을 강화해 국내 산업 도약과 에너지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