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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캐나다에 재차 '경고'…"중국과 협정 시 100% 관세"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입력 2026.01.25 14:49
수정 2026.01.25 14:50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가 중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한다면 모든 캐나다 상품에 즉각 100%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카니 주지사가 캐나다를 중국이 미국으로 상품을 보내는 하역장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크게 착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州)'라는 의미로 캐나다 총리를 주지사로 불러왔다.


그는 또 "중국은 캐나다 기업과 사회 구조, 전반적인 생활 방식 파괴를 포함해 캐나다를 완전히 집어삼켜 산 채로 잡아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글에선 "세계가 가장 원하지 않는 것은 중국이 캐나다를 장악하는 것"이라며 "이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심지어 일어날 가능성도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카니 총리는 지난 14~17일 캐나다 총리로서는 8년 만에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후 중국산 전기차와 캐나다산 유채씨에 관한 관세 인하에 합의했고, 캐나다인의 무비자 중국 입국 등도 시행하기로 했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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