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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 이어 와이스도 MLB행…휴스턴과 계약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5.12.10 10:00
수정 2025.12.10 10:00

1년 260만달러

한화를 떠나 휴스턴과 계약한 와이스. ⓒ 뉴시스

2025년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원투 펀치 코디 폰세(토론토)와 라이언 와이스가 모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팀과 계약했다.


휴스턴은 1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와이스와 1년 260만달러(약 38억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KBO리그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약 440억원)에 계약하고 MLB로 돌아간 폰세에 이어 와이스도 한화와의 이별이 공식 확정됐다.


폰세와 와이스는 올해 특급 활약을 펼치며 만년 하위권이었던 한화가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하는데 견인했다.


폰세는 올 시즌 29경기에서 17승 1패, 평균자책 1.89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다. 한 시즌 최다 탈삼진 252개 신기록을 세웠고, 한 경기 최다 탈삼진 18개(정규이닝 기준) 기록도 작성했다.


와이스는 30경기에 나와 16승 5패, 평균자책 2.87을 기록하며 폰세와 함께 강력한 원투펀치를 형성했다. 그는 207탈삼진을 뽑아내며 폰세와 함께 KBO 역사상 최초로 한 팀에서 두 명의 투수가 200탈삼진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와이스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나의 한국 생활이 끝났지만, 한국에서 지낸 2년이 내게 미친 영향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팀에 좋은 영향을 주려고 했는데, 오히려 내가 한국이라는 나라와 사람들로부터 더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독립리그에서 뛰던 제게 기회를 준 한화에 감사하고, 한국은 언제나 저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고마워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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