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포옛 감독 “원클럽맨의 은퇴식, 유럽서도 흔치 않아”
입력 2025.11.30 16:11
수정 2025.11.30 16:11
전북 포옛 감독. ⓒ 프로축구연맹
올 시즌 우승팀 전북 현대의 거스 포옛 감독이 ‘원클럽 레전드’ 최철순의 은퇴를 축하했다.
전북은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하나은행 프로축구 K리그1’ FC 서울과 시즌 최종전을 벌인다.
이 경기는 레전드 최철순의 은퇴식 및 은퇴 경기로 치러진다. 포옛 감독은 경기에 앞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서 최철순에 대해 입을 열었다.
포옛 감독은 “최철순은 구단의 레전드다. 무엇보다 어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기 충분했다. 그동안 훈련을 빼먹은 적이 없을 정도로 늘 준비가 되어있던 선수였다. 오늘 구단이 은퇴식을 잘 준비했다고 한다. 나 또한 기분 좋게 보내줄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원클럽맨의 은퇴는 유럽에서도 흔치 않은 사례다. 포옛 감독은 “내 경험을 비추어봤을 때 하나의 클럽에서만 뛴 선수의 은퇴식은 본 적이 없다. 뜻 깊을 것 같다”며 “오늘 선발로 출전한다. 선수가 뛸 수 있을 때까지 뛰고 홈팬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을 수 있는 타이밍에 교체해주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