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천원의 아침밥’ 산단근로자까지 확대
입력 2025.11.25 11:01
수정 2025.11.25 11:01
농식품부, 산단근로자 90만식 제공
대학·산단 입주기업 내달 9일까지 접수
천원의 아침밥 홍보 포스터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대학교와 산업단지 입주기업 또는 협의체 등 조직을 대상으로 2026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신청을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접수받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쌀을 활용한 건강한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해 아침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대학생)과 먹거리 접근성이 취약한 산단근로자를 위해 마련된 식생활 돌봄 정책이다.
내년도 지원 규모는 대학생 대상 연 540만식(전년대비 90만식↑)으로 확대된다. 시범사업 첫해 산단근로자 지원은 연 90만식 수준으로 산정된다.
모든 대학(사이버·원격 대학 등 제외)과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등은 신청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에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서류는 검토 후 선정평가를 거쳐 12월 중 사업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2026년 1월부터 정부 보조금과 지자체·대학·기업 분담금 등으로 아침식사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아침밥 한 끼 기준 5000원일 때 국고는 2000원, 학생 또는 근로자가 1000원,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각 1000원을 분담한다.
산단근로자 지원은 대학생과 동일한 운영 기간을 적용한다.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직장인 든든한 점심 사업’과는 지원 중복이 불가하다. 신청·운영 기준, 사업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농정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상문 식량정책관은 “고물가 시대에 식생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천원의 아침밥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쌀 소비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