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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아르항가이도의회 대표단, 경기도의회 방문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10.16 16:46 수정 2024.10.16 16:46

정윤경 부의장, 바트자르갈 바트소르의장 등 5명 접견

다양한 지역과의 의회 간 교류 확대 의견 나눠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과 몽골 아르항가이도(道)의회 바트자르갈 바트소르 의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민주 군포1)이 지난 15일 의장 접견실에서 몽골 아르항가이도(道)의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16일 도의회에 따르면 아르항가이도의회 바트자르갈 바트소르(Batjargal Batsuuri) 의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5월 불용소방차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몽골을 방문한 경기도의회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당시 몽골을 방문했던 남종섭(민주 용인3), 유경현(민주 부천7), 전자영(민주 용인4), 정동혁(민주 고양3) 의원이 함께 배석, 양 지역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윤경 부의장은 "몽골은 경기도의 주요 국제 개발 협력국으로서 ODA 사업 등 다방면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는 이번 방문한 아르항가이도를 포함, 다양한 지역과 상호 관심 사항을 바탕으로 몽골 다양한 지역과의 국제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바트자르갈 바트소르 의장은 아르항가이도가 이전부터 경기도로부터 소방차 무상 양여를 비롯한 각종 ODA 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아르항가이도가 최근 문화, 관광, 산업 등에 있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지역인 만큼 양 지역 간의 교류 협력과 발전을 위해 의회 간의 관계를 함께 확대하기를 희망했다.


아르항가이도의회 대표단은 경기도의회 공식 방문에 앞서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경기도의 사업과 문화를 체험했다.


경기도의회는 7개국 13개 지역 의회와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친선의원연맹을 구성해, 다양한 나라와의 적극적으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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